부산해경, '미해군 MRO사업 추진' HJ중공업과 방제협력 논의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해경이 HJ중공업의 미 해군 MRO(유지·보수·정비) 사업 본격 추진을 앞두고 관련 방제협력에 나섰다.
12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미 해군 함정 MRO 사업 추진과 관련해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HJ중공업과의 방제협력회의가 전날 개최됐다. HJ중공업은 미 해군으로부터 함정정비협약(MSRA) 체결 대상자로 선정됐다. 회의에는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부산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와 HJ중공업 MRO사업팀 및 안전보건팀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 부산해경 측은 HJ중공업 영도조선소를 방문해 방제자원(오일펜스, 유 흡착제 등)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장 내 자재 배치 위치와 운용 계획의 적정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또 방제자원이 부족하거나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협의하고, 사고 발생시 상황전파 및 초동 대응 절차를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해경 관계자는 "미 해군 MRO사업 추진에 따른 해양오염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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