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파트에 살지? 같이 가자"…창원서 초등생 유인 시도 신고
- 박민석 기자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창원에서 신원 미상의 여성이 초등학생을 데려가려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3일 마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초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둔 어머니로부터 "어떤 여성이 자신의 자녀를 유인하려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이날 오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의 한 도서관에서 이 학생에게 다가가 "A 아파트에 살지? 같이 집에 가자"고 말했다.
학생이 이에 따르지 않고 집으로 귀가해 이같은 내용을 알리자, 어머니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도서관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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