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빰빰빰 빰" 함신익과 심포니 송의 베토벤 '운명'…신년 음악회
오는 10일, 롯데콘서트홀
- 정수영 기자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함신익과 심포니 송'은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새해를 축하하는 신년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베토벤과 드보르자크의 걸작들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의 포문을 여는 곡은 베토벤(1770~1827)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베토벤의 초기 오케스트라 음악 중 하나로, 고전적 아름다움과 에너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명곡이다. 프로메테우스 신화를 바탕으로 한 이 곡은 인간 창조의 기쁨과 희망을 담고 있다.
이어 함신익과 심포니 송은 드보르자크(1841~1904) '첼로 협주곡'을 들려준다. 첼로 레퍼토리의 정수로 꼽히는 이 곡은 깊은 감정과 웅장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첼리스트 김민지가 협연자로 나서 무대에 오른다.
김민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뉴잉글랜드 음악원을 거쳐 프랑스 툴루즈 콘서바토리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료했다. 아시아 최초로 스페인 레이나 소피아 오케스트라 부수석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서울대 음악대학 교수로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2부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이 펼쳐진다. 첫 악장의 강렬한 시작, 변화무쌍한 리듬으로 유명한 이 곡은 베토벤의 대표작 중 하나로 운명의 힘과 인간의 의지, 그리고 그 둘 사이의 대립과 조화를 표현한다.
함신익과 심포니 송 관계자는 "2025 신년 음악회는 어느 때보다 더 큰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관객들이 가슴 벅찬 희망과 어려움을 극복하는 지혜의 영감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함신익과 심포니 송은 지휘자 함신익과 우수한 기량을 갖춘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로 순수 민간 후원으로 운영된다. 2014년 8월 창단 연주 이후 폭넓은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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