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지난해 영업익 1220억원…광고 업고 '역대 최대' 실적
지난해 연 매출 4697억원…전년 대비 13.7% 증가
"올해 콘텐츠 IP와 기술력으로 스트리밍 생태계 저변 확대"
- 신은빈 기자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SOOP(067160)이 지난해 광고 매출 성장에 힘입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SOOP은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 4697억 원을 시현해 전년 대비 13.7%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5% 성장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성장한 119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당기순이익은 2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했다.
연간 실적 성장은 광고 부문의 성장세가 이끌었다. 지난해 연간 광고 매출은 13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61.4% 늘었다.
특히 자체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형 광고가 41.1% 성장했고, 지난해 2분기부터 자회사 플레이디의 실적이 더해지면서 전체 광고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
지난해 SOOP은 스트리머 창작 지원 확대와 글로벌 동시 송출 환경 구축을 통해 서비스 기반을 강화하고 플랫폼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스트리머를 유입했고, 인공지능(AI)을 도입해 플랫폼 편의와 서비스 경쟁력을 높였다.
올해는 자체 지식재산권(IP)과 대표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연초부터 진행 중인 플랫폼 통합을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 시청 환경 고도화, 국내외 콘텐츠 사업 극대화에 역량을 집중한다. 지난달 SOOP은 국내와 글로벌로 나뉘어 운영되던 서비스를 한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글로벌 실시간 소통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밝혔다.
또 주요 파트너사와의 계정·데이터 연동을 확대해 시청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팬 중심 소통 생태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최영우 SOOP 대표는 "올해는 우리가 확보한 콘텐츠 IP와 기술 기반을 바탕으로 스트리머와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의 기본기를 강화하고, 라이브 스트리밍 생태계의 저변을 넓히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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