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지스타에 테마파크형 공간 열고 '팰월드 모바일' 시연

(부산=뉴스1) 김민재 기자 = 크래프톤(259960)이 '지스타 2025'에서 신작 '팰월드 모바일'을 비롯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BT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관에 부스를 열었다. 현장 부스는 '팰월드 모바일'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팰월드 모바일은 일본 게임 개발사 '포켓페어'의 '팰월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이다.

시연 부스 앞에는 최대 2시간 30분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로 긴 대기 줄이 늘어섰다. 게임을 체험한 관람객들은 "원작의 재미를 모바일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부스는 팰월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테마파크형 공간으로 꾸몄다. 관람객은 '팰 사냥 존'과 '팰 포획 존'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스탬프를 수집했다. 획득한 스탬프는 팰월드 모바일 굿즈와 교환했다.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체험형 휴게공간 '카페 펍지'도 인기를 끌었다. 크래프톤은 수제 도넛 브랜드 '올드페리도넛'과 협업해 한정 메뉴를 제공했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