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수술 환자에게 꼭 필요한 전용 언더웨어 '리맘마'

올해 24주년 맞은 '리맘마', 진정성과 전문성 살려 고객 중심 브랜드 운영
수술 부위 보호 · 보완해 주는 인체공학적 디자인 제품

사진=리맘마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유방암은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매년 발병률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그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예방을 위해 조기 검진을 권장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그 시기를 놓쳐 유방암 수술을 받은 경우 정서적 안정을 되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와 함께 실질적인 도움 또한 필요하다.

신영와코루가 지난 2001년 업계 최초로 유방암 수술 환자를 위한 전용 언더웨어 브랜드 '리맘마'를 출시한 지 올해로 24주년을 맞았다. 비너스, 와코루, 솔브 등 대표적인 언더웨어 브랜드를 운영하는 동시에 '리맘마'를 통해 ‘건강한 가슴이 가장 아름답다’는 오랜 기업 철학을 오롯이 실천하고 있다.

신영와코루는 리맘마를 론칭하면서 사회 환원의 하나로 이익은 생각하지 않고, 유방암 수술 환자가 당당하게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오직 제품에만 집중해 스테디셀러 및 다수의 전용 언더웨어 제품번호들을 꾸준히 개발, 운영하고 있다.

리맘마는 전문 컨설턴트의 일대일 개인별 맞춤 컨설팅을 통해 고객의 니즈와 신체에 부합하는 최적의 제품을 제공한다.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가장 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전용 피팅룸이 갖춰진 시크릿 공간에서 상담부터 제품 착용까지 전 과정을 진행한다.

특히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품을 설계해 민감한 수술 부위를 보호하고 보완해 주며 양쪽 무게감을 균형 있게 잡아 최적의 볼륨감을 완성한다.

유방암 수술 후 보형물을 착용하지 않거나 맞지 않는 보형물을 착용할 경우, 척추 휘어짐, 어깨처짐, 등과 목 주위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리맘마는 글로벌 점유율 1위의 독일 아모에나社 실리콘을 사용해 뛰어난 착용감 및 견고함으로 높은 만족감을 제공한다.

신영와코루 관계자는 "리맘마는 유방암 수술 환자를 위한 전문 브랜드이기 때문에, 그 수요가 적을 수밖에 없어 구조적으로는 운영하기 어려운 제품"이라며 "하지만 수익 등 경제성보다는 진정성과 전문성을 살려 이 제품이 꼭 필요한 한 분 한 분께 다시 건강한 아름다움을 찾아 드리고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맘마는 서울 본점과 부산 화명점 2곳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맞춤 컨설팅 및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신영와코루는 매년 10월 비너스, 와코루, 솔브, 비너스슈, 마더피아, 리맘마 등 전국의 자사 브랜드 모든 매장에서 핑크 리본 피팅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예방 및 자가 검진을 위한 무료 피팅 서비스와 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