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내년 주주환원율 25→50% 상향…중간배당 신설
"27년까지 연평균 세전이익 성장률 '8% 이상' 목표"
-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내년부터 주주환원율을 기존의 두 배인 50%로 확대하고 중간배당을 신설한다. 2027년까지 연평균 세전이익 성장률을 8% 이상 달성, 투자한 자본에서 8% 이상의 수익을 창출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같은 내용의 '2024 기업·주주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초 중기 주주친화정책에서 주주환원율을 25%로 설정했는데, 1년 만에 다시 두 배로 높여 주주환원 정책을 더 강화한 것이다.
세전이익의 연평균 성장률은 8% 이상으로 잡았다. 특히 에너지와 식량 사업을 적극 확장하고, 철강 및 모빌리티 사업은 포스코그룹과 협력 시너지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0년 포스코그룹에 편입된 이후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 대규모 인수합병(M&A)과 공격적 투자를 거듭해 지난해 창사 첫 영업이익 1조 원을 달성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통해 주주가치와 기업가치를 동시에 제고하며 대한민국 대표 주주친화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주요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이해관계자와의 신뢰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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