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냉동치킨 '소바바' 통했다…치맥페스티벌서 1만세트 완판

'대구 치맥페스티벌'서 소바바 황금홀릭 부스 운영

'2026 대구 치맥페스티벌' 소바바 황금홀릭 부스 현장 이미지.(CJ제일제당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의 치킨 전문 브랜드 '소바바'가 국내 대표 치맥 축제인 대구 치맥페스티벌에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CJ제일제당은 1일부터 닷새간 열린 '2026 대구 치맥페스티벌'에서 '소바바 황금홀릭' 부스를 운영해 준비한 1만여 세트를 모두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소바바는 '소바바 황금홀릭 후라이드 순살치킨'과 치킨 소스 3종으로 구성한 세트 메뉴를 선보였다. 행사 기간 수천 명의 방문객이 부스를 찾았으며, 주말에는 방문객이 크게 늘면서 준비한 물량이 행사 마지막 날 조기 소진됐다.

특히 소바바는 올해 대구 치맥페스티벌 참가 브랜드 가운데 유일한 가공치킨 브랜드로 외식 치킨 브랜드들과 함께 경쟁하며 제품 경쟁력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성수동 팝업스토어에 이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브랜드 마케팅의 일환이다. CJ제일제당은 야구장과 축제 등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대구 치맥페스티벌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소바바의 경쟁력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냉동치킨의 한계를 넘어 외식 치킨과 경쟁하는 치킨 전문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최근 소바바를 치킨 전문 브랜드로 독립 출범시키며 냉동치킨 시장에서 존재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외식 수준의 맛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제품군을 강화하고 팝업스토어와 치맥페스티벌, 야구장 판매 등 소비자 접점을 넓히며 브랜드 경쟁력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