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지난해 84만개 제품 후원…9억 2000만원대 규모

소아 뇌전증 환자 후원부터 청년 취업·노인 영양 지원까지

남양유업-월드비전 가족돌봄청년 지원 사업 Fill Care 후원금 전달식.(남양유업 제공)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남양유업(003920)이 지난해 영·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84만여개의 제품을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총 9억 2000만원 규모다.

남양유업은 소아 뇌전증 입원 환아의 긴급한 케토니아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기관 무상 후원을 지원하고, 환아 가족의 심리적 부담과 사회적 차별을 완화하기 위한 '소아뇌전증 환아 가족 희망 캠프'를 운영했다.

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협력해 가족돌봄청년을 대상 통합지원사업 'Fill care'(필케어)를 추진하며 생활·의료·교육 지원과 자립 연계를 확대했다.

프리미엄 커피∙아이스크림 브랜드 백미당을 활용한 바리스타 체험 및 취업 지원, 남양유업 입사 지원 시 가점 부여 등 가족돌봄청년의 실질적 자립을 돕는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전국 15개 사업장을 지역 후원 단체와 연계해 맛있는우유GT, 맛있는두유 GT, 초코에몽 등 주요 제품으로 취약노인 영양지원 사업을 펼쳤다.

취약계층 한부모 가족에게 분유를 기부하는 동행데이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취약계층 임산부에게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서프라이즈 베이비 캠페인을 2년째 이어가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직장 내 임산부 근로자 배려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장종진 남양유업 브랜드팀 과장은 "지난해 '건강한 동행'이라는 방향 아래 세대와 영역 전반에 걸쳐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CSR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꾸준히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su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