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명동점에 'K-WAVE·산리오 존' 연다…"글로벌 팬덤 공략"

K-POP 굿즈부터 캐릭터 IP까지 구성

(신세계면세점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신세계(004170)면세점은 명동점에 K-컬처 콘텐츠를 집약한 'K-WAVE 존'과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SANRIO) 존'을 새롭게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명동점 11층에 선보인 K-WAVE존은 K-POP 아티스트 공식 굿즈를 중심으로 구성된 공간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K-POP 팬덤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아티스트 IP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11층은 K-POP, 캐릭터, 전통 식품 및 디저트(테이스트 오브 신세계), 주류, 패션 등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상품이 집약된 층으로, 콘텐츠 소비가 하나의 동선과 체험으로 연결돼 있다. 이를 통해 관광객은 쇼핑 동선을 최소화하면서도 한류 문화 상품을 한 번에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K-WAVE존은 오픈 이후 약 한 달 만에 매출이 206% 증가하며, K-POP 굿즈에 대한 글로벌 고객 수요와 명동점의 콘텐츠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 가운데 2030 외국인 FIT 고객을 중심으로 응원봉과 키링은 K-WAVE존 전체 매출의 각각 22%, 2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 산리오존은 헬로키티, 쿠로미, 마이멜로디 등 글로벌 캐릭터 IP를 한데 모은 공간으로, 한 달간 매출이 56% 증가했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