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기술 접목했더니 접지력 37%↑…넥센타이어, 러닝화 공개

르꼬끄 협업 러닝화 '올데이 제로' 출시

넥센타이어가 르꼬끄와 협업해 11일 출시한 러닝화 '올데이 제로'의 모습(자료사진. 넥센타이어 제공). 2026.02.11.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넥센타이어(002350)는 글로벌 스포츠 패션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와 협업해 제작한 러닝화 '올데이 제로'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데이 제로는 넥센타이어 고성능 프리미엄 타이어인 '엔페라 슈프림 S'의 패턴 형상을 러닝화 아웃솔(신발 바닥 부분)에 구현했다. 이를 통해 이전 제품 대비 접지력이 37% 향상됐고, 다양한 지형에서도 흔들림을 최소화했다.

보행 시 안정적인 착지와 균형 유지를 위해선 러닝화의 우수한 접지력과 하중 분산 능력이 중요하다. 이는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확보해야 하는 고성능 타이어의 요구 조건과 동일하다.

넥센타이어는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타이어 개발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르꼬끄와는 지난해 테니스화 아웃솔 컴파운드를 공동 개발한 데 이어 이번 올데이 제로까지 2년 연속 협업 중이다.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와도 트레킹화 아웃솔을 제작한 적이 있다.

넥센타이어는 타이어 기술을 일상 제품에 적용해 소비자가 관련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브랜드 노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타이어는 차량에서 유일하게 지면에 맞닿는 부품으로 차량의 운동 성능과 안정성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타이어 기술을 접목한 협업을 통해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