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시멘트, 성수동 부지 개발 기대에 연일 상한가[핫종목]

 서울 응봉산에서 바라본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 2026.2.3/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 응봉산에서 바라본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 2026.2.3/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 사업 기대감에 삼표시멘트(038500) 주가가 연일 상한가 행진 중이다.

4일 오전 10시 16분 삼표시멘트는 전일 대비 4250원(29.95%) 오른 1만 8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가격 제한 폭까지 오르며 상한가로 직행했다.

삼표시멘트는 지난 30일 27.27% 상승한 데 이어 전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급등세가 지속되며 한국거래소는 전날 삼표시멘트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성동구 성수동1가 683번지 '서울숲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삼표레미콘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을 결정고시한다고 전날 밝혔다.

해당 부지는 최고 79층 규모 업무·주거·상업 기능을 융합한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성수 지역 업무기능 강화를 위한 업무시설 의무 비율이 35% 이상 적용된다. 직주근접을 실현할 주거시설(40% 이하)과 상업·문화시설도 들어선다.

또 서울숲과 부지를 연결하는 입체 보행 데크가 설치된다. 지상부엔 시민에게 상시 개방하는 대규모 녹지와 광장도 들어설 예정이다.

착공은 신속한 건축심의와 인허가 절차를 거쳐 이르면 오는 연말 추진될 예정이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