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마켓서 삼전·하닉 2%대 하락…급등 후 차익매물 출회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바라본 흐린 날씨 속 여의도 증권가. 2021.1.2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바라본 흐린 날씨 속 여의도 증권가. 2021.1.2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국내 증시가 전날 급등한 가운데 4일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선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반도체주 위주 하락 중이다.

이날 오전 8시 31분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은 0.87% 내리고 있다.

전날 코스피가 6.84%, 코스닥이 4.18% 급등한 가운데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된 것으로 보인다.

간밤 뉴욕증시가 약세 마감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대형주 중에서는 반도체주 위주로 주가가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005930)는 전일 대비 3600원(2.15%) 내린 16만 3900원, SK하이닉스(000660)는 2만 3000원(2.54%) 하락한 88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1.32%), LG에너지솔루션(373220)(1.15%), 두산에너빌리티(034020)(2.85%) 등은 상승하고 있다.

3일(현지 시각) 뉴욕증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기존 소프트웨어(SW) 산업을 위협할 것이란 우려에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3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84%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3% 내렸다.

장 마감 후 AMD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선보였으나, 시장의 높아진 눈높이에 시간 외 거래에서 7.90% 하락한 점도 반도체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