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효성중공업, 올해 영업익 1조 전망…목표가 290만원"

"업황 고점은 아직…변동성은 매수 기회"

효성중공업 실적 추이와 전망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4일 효성중공업(298040)에 대한 목표가를 250만 원에서 29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예상보다 수익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서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027년 평균 주당순이익(EPS) 10만 2412원, 2022~2024년 국내 전력기기 3사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을 70% 할증한 28.6배를 적용해 목표가를 산정했다"며 "걱정은 높아진 주가와 변동성이고 끝이 안보이는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효성중공업은 매출액 1조 7430억 원, 영업이익 26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97% 늘었다. 올해 연간 기준 영업이익은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뿐만 아니라 2025년 매분기 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했다"며 "전력기기는 2026년에도 성장하고, 높은 밸류에이션(가치)은 이익 성장에 따라 시간이 지나며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업황 고점은 아직 남았다"며 "변동성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