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서울크리스마스 마켓' 23일 개장…연말까지 운영

오후 2시~8시 운영…접종 완료·음성 확인돼야 출입

[편집자주]

서울크리스마스 마켓(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시는 23일부터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연말까지 매일 오후 2시~8시 DDP 알림터 알림2관에서 크리스마스를 비롯한 연말 연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조명과 소품을 비롯해 상인들이 직접 만든 액세서리, 뜨개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감염 위험을 막기 위해 푸드트럭은 운영하지 않고 작가들의 수공예품(핸드 메이드) 판매와 작품 전시 등 볼거리 위주로 구성했다.

안전한 행사를 위해 회차별 판매 상인은 40팀, 순간 최대 관람객은 387명으로 제한한다. 원칙적으로 접종 완료자, 음성 확인서 소지자 등만 출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 위험 등에 따라 행사 일정과 내용은 달라질 수 있다. 방문 전 홈페이지에서 내용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서울크리스마스마켓'은 서울밤도깨비야시장과 연계해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서울 대표 문화관광콘텐츠 중 하나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않았다.

임근래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은 "어렵게 재개장하는 서울크리스마스마켓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연말의 낭만을 제공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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