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보훈·안보단체協, 행사성 예산 8000만원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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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보훈·안보단체협의회는 2일 회의를 열고 8000여만원의 행사성 예산을 반납해 구미시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에 보태기로 했다.(구미시제공)2020.4.2/© 뉴스1

경북 구미시 보훈·안보단체협의회는 2일 8000여만원의 행사성 예산을 반납해 구미시 재난긴급생활비 지원에 보태기로 했다.

협의회는 이날 10개 보훈·안보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호국보훈음악회, 해외 안보문화 체험, 베트남 전적지 순례 등을 취소하고 행사비 8040만원을 반납하기로 했다.

손광술 협의회장은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국난 극복에 힘을 보탰다. 코로나19로 시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어 행사를 취소하고 지원에 보태기로 했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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