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2' 문소리, 제작자 고충 토로…"캐스팅 제안 엄청 까였다"


                                    

[편집자주]

올리브 '밥블레스유2' 캡처 © 뉴스1
'밥블레스유2' 문소리가 제작자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밥블레스유2'에서는 배우 문소리가 게스트로 등장해 "영화 감독님이기도 하지 않냐"라는 말을 들었다.

문소리는 수긍하며 "이번에는 제작을 하고 있다. 2월 17일 촬영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숙은 "언니 직업이 싫어요?"라고 물어 폭소를 안겼다.

문소리는 "난 영화가 좋은데 1년에 연기하는 날은 얼마 안 된다"며 "(연기가) 끝나면 또 찍고 끝나면 또 찍고, 한국영화계가 날 그렇게 불러주지가 않아"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샀다. 



특히 문소리는 "제작을 하면서 캐스팅 연락을 돌리지 않냐. 엄청 까였다"며 "제가 그 입장이 돼 봤다. 수많은 까임을 당하고 프로듀서의 아픔은 다른 거구나 싶더라"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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