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복귀 후회 안 해…7년 전 사건이 후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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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코엔 제공

방송인 신정환이 복귀를 후회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신정환은 2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수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인터넷 댓글은 제가 룰라 활동 때는 없었다. 그 후에 댓글이나 이런 것이 생기고나서부터 제가 안 좋아졌다. 저에 대한 이미지가 그때부터 안 좋아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제가 아까 사건, 사고가 많았다고 했는데 죽을 뻔한 사고도 있었다. 바이크 사고로 사경을 헤멘 적이 있다. 그때 당시에도 좋은 얘기는 못 들었다. 캐릭터가 그렇다 보니 그랬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또 신정환은 "복귀에 대한 후회는 없다"며 "재훈이 형이 그러더라. 7년 전에 네가 그렇게 하고 얘기를 했었다면 좋았지 않았을까 하더라. 그런 점이 좀 후회가 된다. 지금 와서 많이 후회가 된다"고 고백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4월 현 소속사인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을 맺고 7년 만에 연예계 복귀를 알렸다. 앞서 신정환은 지난 2005년 불법 카지노 도박 혐의에 이어 지난 2010년 필리핀 원정 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었고 이후 뎅기열 거짓말 논란이 불거져 연예 활동을 전면 중단한 뒤 싱가포르에서 거주해왔다. 그러다 올해 초 복귀를 선언했고 지난 14일 첫 방송된 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를 통해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했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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