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1명 가두고 폭행한 동네 선후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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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대해 험담을 했다며 여학생을 집단 폭행한 고교생 등 9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여고생을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폭행 및 감금)로 A군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지난 4일 오후 11시 44분쯤 전남 목포시 상동의 한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B양을 폭행한 뒤 인근 모텔로 끌고가 2시간 정도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전치 4주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조사결과 A군 등은 동네선후배 사이로 B양이 A군의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이유에 대해 다르게 말했다는 이유로 집단 폭행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폭행에 가담한 사람은 4명으로 5명은 폭행 및 감금을 방관한 것으로 조사됐다.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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