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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임자 중ㆍ고교 승마부 창단

(신안=뉴스1) 이석호 기자 | 2012-04-23 04:53 송고


신안군신안군 임자면 임자 중고교는 지난 20일 승마부 창단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신안군 © News1
전남 신안군 임자면 초ㆍ중ㆍ고교가 승마 특성화 학교로 새롭게 변신한다.
 
임자초교가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어린이 승마부를 창단한데 이어 임자 중ㆍ고교도 승마부를 창단, 승마 스타를 발굴하는 등 말(馬) 산업 관련 인재 육성에 나선 것.
 
신안군(군수 박우량 군수)은 지난 20일 임자 중ㆍ고등학교(김응표 교장)에서 업무협의를 갖고 '임자 중ㆍ고등학교 승마단 창단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선수 12명으로 구성된 승마부는 임자 초등학교 유소년 승마단 출신이다.
 
신안군은 임자초 유소년 승마단원들이 상급학교로 진학해 지속적으로 승마를 할 수 있도록 예산 33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2009년 4월  전국 최초로 탄생한 임자 초등학교 유소년 승마단은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와 문화체육부장관배 등 전국 유소년 승마대회에서 10여 차례 우승을 하는 등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창단식에서 "2017년까지 임자도를 말 산업 관광 특구를 조성해 승마공원과 해변승마 트레킹 장을 조성하겠다"며 "유소년부터 일반 직장인까지 승마단을 창단해 말 산업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상옥 신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임자고를 말 산업 특성화 고등학교로 전환해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집중 지원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bserv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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