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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영수회담 후 "답답하고 아쉬워…소통 첫 장에 의미"

민주 "민생회복·국정기조 전환 의지 없어 보여" 평가
"소통 필요성 서로 공감, 앞으로 소통 이어가기로"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강수련 기자 | 2024-04-29 17:36 송고 | 2024-04-29 18:27 최종수정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첫 영수회담에서 환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4.2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첫 영수회담에서 환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4.2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에 대해 "답답하고 아쉬웠다"면서 "소통의 첫 장을 열었다는 데 의미를 두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영수회담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 대표가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영수회담에 대해서 큰 기대를 했지만 변화를 찾아볼 수 없었다"며 "상황인식이 너무 안일해서 향후 국정이 우려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우리 당이 주장했던 민생 회복, 국정 기조 전환에 대한 의지가 없어 보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소통의 필요성에 대해서 서로 공감했고 앞으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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