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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셍지수 올 들어 20%↑ 강세장 진입, 주요증시 중 최고상승률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4-04-29 16:45 송고
홍콩의 한 시민이 홍콩증권거래소의 전광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홍콩의 한 시민이 홍콩증권거래소의 전광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홍콩 항셍지수가 29일 장중 2% 이상 급등, 1월 22일 저점 대비 20% 이상 급등해 불마켓(강세장)에 진입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세계 주요 증시에서 1분기에 가장 많이 오른 증시가 홍콩증시라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본토로부터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노무라 증권의 전략가들은 보고서에서 “지난해 중국을 비롯, 홍콩 증시가 급락하자 저가 매수가 대거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중국 경기가 개선되고 있어 홍콩증시가 계속해서 시장 수익률을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마감 직전인 4시 30분 현재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6% 상승한 1만773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년간 항셍지수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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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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