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4.2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저는 어느 특정한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선입견 없이 오직 기대감 하나만으로 전당대회에 제 표를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해 주신 다섯 후보에게 모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저는 많은 기대를 가지고 전당대회를 지켜보려 한다"며 "당원 여러분께서도 연설과 토론, 비전을 면밀히 살펴 소중한 판단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이준석 대표를 잇는 차기 당대표 선거에 친이준석계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중 이기인 전 최고위원과 허은아 수석대변인을 비롯한 개혁신당 인사 5명이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최고위원과 허 수석대변인 외에도 전성균 화성시의원과 조대원 전 대구시당위원장, 천강정 전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출사표를 던졌다.개혁신당 초대 전당대회는 다음 달 19일로 예정됐다. 이 대표는 차기 전당대회에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