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코하마시 야마시타 부두에 설치된 '기동전사' 건담의 모습(사진 및 영상: 유튜브 'Japan Video Topics' 갈무리. 제작사 '선라이즈' 제공). 2024.3.31.

일본 요코하마에 높이 18m짜리 실물 크기 건담 로봇이 약 4년간의 전시를 마치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일본 아베마타임스에 따르면 요코호마시 야마시타 부두에 설치된 '기동전사' 건담은 31일 밤 화려한 불꽃놀이와 드론 공연을 끝으로 관련 전시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높이 18m의 초대형 건담은 건담 40주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0년 12월부터 야마시타 부두에 전시돼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날 마지막 전시에 1500명의 건담 팬들이 한걸음에 달려왔다. 고별 무대에는 1979년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된 기동전사 건담을 만든 토미노 유키토 총감독과 건담을 설치한 3명의 미술감독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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