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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어릴 적 키스신 보면 오줌 마려워"…김수용 "남자면 XX한 것"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2024-02-08 08:54 송고
('비보티비' 갈무리)
('비보티비' 갈무리)

방송인 조혜련이 어린 시절 키스신을 보고 움찔거렸다며 19금 경험담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의 '개세모' 코너에는 김수용, 송은이,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혜련과 김수용은 송은이에게 "은이는 (남자) 많이 안 사귀었지?", "은이는 성적으로는 되게 보수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나도 연애했다"고 말을 얼버무리면서도 "나도 음란이 있다"고 억울해했다.

이를 들은 조혜련은 "어렸을 때 '토요 명화' 같은 거 보면 키스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냐. 그럼 오줌 마렵더라. 그건 원래 그런 거냐? 움찔! 움찔! 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비보티비' 갈무리)
('비보티비' 갈무리)

송은이가 "물을 많이 마셨나?"라며 조혜련의 19금 발언을 포장하자, 김수용은 "와 움찔이라는 표현은 정말…"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조혜련이 "난 '이게 병인가?'라고 생각했다. 그런 게 자연스러운 건가?"라고 궁금해하자, 김수용은 "남자로 치면 발기 아니냐? 너도 발기한 거지"라고 대답해 폭소케 했다.

송은이는 "내 안의 욕구가…사랑의 장면을 보면서 그 욕구가 일어나고 신체적으로 반응하는 것"이라며 계속해서 수습했다.

조혜련은 "그때가 어렸을 때고 젊을 때는 아니다. 근데 그때가 참 좋았다. 지금은 아무런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다. 난 가장 왕성할 때가 20~30대"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김수용은 "난 지금이 가장 왕성할 때"라고 받아쳤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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