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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동학농민혁명 한일국제학술토론회’ 열어

(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2023-11-01 15:52 송고
지난 31일 공주교육대 청목관에서 열린 '동학농민혁명 한일국제학술토론회' 모습. (공주시 제공) / 뉴스1
지난 31일 공주교육대 청목관에서 열린 '동학농민혁명 한일국제학술토론회' 모습. (공주시 제공) / 뉴스1

충남 공주시는 지난 31일 공주교육대학교 청목관에서 ‘동학농민혁명 한일국제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공주 동학농민혁명의 동아시아적 위상과 재조명’을 주제로 박맹수 전 원광대 총장과 나카츠카 아키라 나라여자대학 명예교수의 기조 강연에 이어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을 열었다.
주제 발표는 △동학의 지구사적 의미(조성환 원광대 교수) △공주 우금티 전투와 일본군, 공주전투에서 공주전쟁으로(이노우에 가츠오 교수) △해월 최시형의 공주 동학 포교와 공주접주 윤상오(정선원 이사장) △나는 왜 여성동학 다큐소설을 쓰게 되었나(이상미 작가) △공주 동학 유적지 보존과 기념사업(윤여관 회원) 등으로 진행됐다.

조병철 문화재과장은 “공주는 동학농민운동과 뗄 수 없는 역사적 관계를 가지고 있다”며 “역사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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