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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전남편 이상민 직접 언급 "결혼도 못하고 가슴아파…행복한 가정 꾸리길"

유튜브 채널 '관종언니'서 언급…이지혜 "한국 돌싱계의 진짜 할리우드 스타일"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3-09-29 08:07 송고
방송인 이혜영 / 유튜브 관종언니 캡처
방송인 이혜영 / 유튜브 관종언니 캡처
방송인 이혜영이 전남편 이상민에게 "재혼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지난 28일 가수 이지혜의 유튜브 콘텐츠 '관종언니'에 공개된 영상에는 이혜영이 출연해 두 사람의 추억담을 나눴다.
이지혜는 "패션하면 이혜영 언니지 않나, 우리 그룹 샵 스타일리스트도 해주셨다, 지금은 언급하기 어려운 그분이 만들었다"라며 샵의 제작자였던 이상민을 간접 언급했다.

이어 "이혜영 언니가 나의 스타였는데 '돌싱글즈'에서 만난 거다, 언니가 나를 너무 따뜻하게 대해주더라"며 " 너무 감동받았다, 내 아기를 낳고 명품선물을 해주는 순간 내가 평생 잘 해야지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이혜영은 "이상하게 따뜻한 애들은 X(전 남편 이상민)와 다 추억들이 있더라, 그 시대를 피하지 말고 옛 추억을 이야기하자 싶었다, 걔가 행복해져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영상편지를 보내달라는 이지혜의 말에 이혜영은 "이상민 너 왜 이렇게 결혼도 못하고 어? 내가 가슴이 아파, 방송국에서 마주치면 좋을텐데 행복한 가정을 꾸렸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지혜는 "이거 진짜 할리우드 아니냐, 돌싱계에서 앞서 나가는 대한민국 최초의 할리우드 스타일이다"라고 감탄했다.

한편 이상민은 지난 2004년 배우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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