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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전 남친 팬티 입고 집착…둘이 집에서 뭘했을까" 사연남 속앓이

한혜진 "아무것도 안 입는 게 예쁘다고 해줘라" 파격 조언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3-08-23 11:33 송고 | 2023-08-23 14:48 최종수정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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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이 전 남친의 속옷에 집착하는 여자친구의 모습에 답답해하는 남성에게 파격 솔루션을 제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여자친구의 어처구니없는 행동에 갈등하는 남자친구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한 사연자는 "여자친구 집에 갔는데 반바지처럼 보이는 남자 사각팬티를 입고 있었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너무 당황스러웠다는 사연자에게 여자친구는 "전 남친 팬티야"라고 해맑은 표정으로 말했다.

또 여자친구는 "너무 좋고 입어보니 시원하더라. 내가 편해서 자주 입는 애착바지일 뿐이니 오해는 하지 말아 달라"라고 말했다.
남성은 여자친구와 전 남친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또 '집에서 둘이 뭘했을까' '왜 아직도 버리지 않은 것일까' 라는 갖가지 안 좋은 생각을 하기 시작했지만, 여자친구에게 직접 묻지 못하고 속앓이만 했다.

사연을 들은 한혜진은 "'아무것도 안 입는 게 제일 예뻐'라고 제안해 보는 건 어떠냐"라고 파격 솔루션(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에 주우재는 "'공기 입고 있어라'라는 말이냐?"라고 물어 폭소를 안겼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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