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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의사남편 위해 8층 건물 194억에 매입…병원 개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2023-08-17 10:01 송고 | 2023-08-17 11:26 최종수정
배우 이정현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제43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2.11.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이정현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제43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2.11.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정현씨 남편 병원 개원 소식이 전해졌다. 병원 이름은 이정현의 히트곡인 '와'를 넣어 지은 '연세 와병원'이다.

17일 뉴스1이 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이정현은 지난 6월5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 병원 건물을 194억4000만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8층, 지하 1층~지상 5층 2개동으로 이뤄졌다. 지분은 이정현이 99%, 남편인 박유정씨가 1%다.

등본상 근저당은 194억4000만원이 설정돼 있다. 통상 대출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점을 감안하면 약 162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정현의 부동산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 3월 성수동1가에 위치한 한 건물을 43억6000만원에 사들여 3년 뒤엔 2021년 5월 70억원에 매각했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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