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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흔들며 파리 센강 데이트…뷔·제니, 헤어질 땐 각자 차로"[영상]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2023-05-21 13:53 송고 | 2023-05-22 09:41 최종수정
(인스타그램 갈무리)
(인스타그램 갈무리)


(인스타그램 갈무리)
(인스타그램 갈무리)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와 블랙핑크 제니의 파리 데이트(만남) 목격담이 확산한 가운데, 당시 이들 모습을 촬영한 프랑스 언론인이 후일담을 전했다.
프랑스 언론인이자 사진작가인 아마르 타우알리트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남녀가 프랑스 파리 센강을 손잡고 걷는 영상을 올렸다. 이들은 얼굴을 가리지 않고 주변을 의식하지 않은 채 데이트를 즐겼다.

아마르 타우알리트는 "영상에 대한 메시지가 많이 오니 사실을 알려드리겠다"며 "저널리스트(언론인)로서 잘 알려진 인물을 발견하고 촬영했다. 이 영상은 지난 15일 밤에 촬영한 것이며, 그들이 방해받지 않도록 오늘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에서 볼 수 없었고, 카메라도 없었기 때문에 휴대전화로 촬영해서 화질이 좋지 않다. 상당히 멀리 떨어진 곳에서 찍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제니와 뷔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인스타그램 갈무리)

이와 함께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겠다며 해당 데이트 이후 뷔만 단독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동료 사진기사가 찍은 것인데, 뷔를 알아보는 팬에게 사인을 해주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 사진 속 뷔가 입은 옷과 영상 속 남성의 옷차림이 같았다.
한 누리꾼이 "제니와 뷔가 같이 차를 타고 떠났냐"고 하자, 아마르 타우알리트는 "산책하고 나서 각자 다른 차를 타고 떠났다"고 답했다.

앞서 뷔는 지난 15일 파리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C사의 패션화보 및 이벤트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제니 역시 드라마 '더 아이돌(The Idol)'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상영회에 초청돼 파리에 머물고 있다.

한편 뷔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제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5월 두 사람의 열애설 이후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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