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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도재정 "'다 되는 조합'이라고…세 명 시너지 잘 맞아" [N일문일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3-04-17 15:08 송고
SM 新유닛 NCT 도재정의 정우(왼쪽부터)와 재현, 도영이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웨이브 아트센터에서 가진 NCT 도재정 스페셜 론칭쇼 포토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4.1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SM 新유닛 NCT 도재정의 정우(왼쪽부터)와 재현, 도영이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웨이브 아트센터에서 가진 NCT 도재정 스페셜 론칭쇼 포토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4.1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NCT 멤버 도영, 재현, 정우가 새 유닛 NCT 도재정으로 나선다. 이들은 17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퍼퓸'(Perfume)으로 본격 데뷔한다.

NCT 도재정의 첫 미니앨범 '퍼퓸'은 사랑하는 상대에게 나의 향을 남기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타이틀곡 '퍼퓸'을 비롯해 사랑을 테마로 풀어낸 총 6곡이 수록됐다.
특히 NCT 도재정은 보컬, 퍼포먼스, 비주얼을 모두 갖춘 필승 조합으로 많은 팬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는 터. NCT 도재정이 이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유닛으로 데뷔하는 소감과 첫 미니앨범 준비 과정을 밝혔다.
SM 新유닛 NCT 도재정의 정우(왼쪽부터)와 재현, 도영이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웨이브 아트센터에서 가진 NCT 도재정 스페셜 론칭쇼 포토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4.1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SM 新유닛 NCT 도재정의 정우(왼쪽부터)와 재현, 도영이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웨이브 아트센터에서 가진 NCT 도재정 스페셜 론칭쇼 포토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4.1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NCT 내에서 유닛 앨범 발매는 처음인데 소감을 말해달라.

▶(도영) 다인원으로 무대를 하다가 3명이서 하게 되니 책임감이 더 생긴 것 같고, 조금은 걱정도 되지만 설레는 마음이 더 크다.

▶(재현) 도재정의 색깔을 담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열심히 준비했다. 시즈니(공식 팬덤명)들이 많이 좋아해 주시면 좋겠다.
▶(정우) 3명이서 하는 유닛 활동은 처음이라 낯설기도 하지만 팬분들도 좋아해 주시고, 나도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설렌다.

-도영, 재현, 정우 세 멤버가 유닛을 결성하게 된 계기가 있나.

▶(재현) 팬분들이 '도재정' 조합을 좋아해 주신 덕분에 회사에서 유닛 활동을 제안해 주셨고, 자연스럽게 결성됐다. 멤버 각각의 매력이 뚜렷해서 음악, 무대 모두 보여드릴 모습들이 많을 것 같다.
SM 新유닛 NCT 도재정의 정도영이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웨이브 아트센터에서 가진 NCT 도재정 스페셜 론칭쇼 포토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4.1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SM 新유닛 NCT 도재정의 정도영이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웨이브 아트센터에서 가진 NCT 도재정 스페셜 론칭쇼 포토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4.1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첫 미니앨범 '퍼퓸'은 어떤 앨범인가.

▶(도영) '퍼퓸'은 사랑 이야기를 다양한 주제로 풀어낸 총 6곡이 수록됐고, 멤버들의 보컬이 돋보일 수 있도록 신경 쓴 앨범이다. 셋의 목소리 합이 좋아서 기대해 주셔도 좋다.(웃음)

▶(정우) 향수의 첫 향부터 잔향까지 향이 변하는 것처럼, 트랙리스트를 구성할 때도 첫 만남부터 이별까지 사랑의 과정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 신경 썼다.

-향수 콘셉트의 티저 콘텐츠가 화제를 모았는데, 향수를 메인 콘셉트로 선택한 이유가 있나.

▶(재현) 타이틀 곡이 '퍼퓸'으로 정해지면서 전체적인 테마도 향수 콘셉트로 진행됐다. 멤버 각자의 색이 뚜렷해서 그걸 향으로 표현하면 새롭고 재미있을 것 같았는데, 직접 향을 만들고, 향을 시각화한 티저까지 멤버들의 매력이 잘 표현된 것 같아 뿌듯하다.

▶(도영) 3명 다 평소에 향수를 정말 좋아하는데 향수를 테마로 앨범을 낼 수 있어서 기쁘다. 운명인가?(웃음) 그리고 각자 만든 향수가 자신의 재킷 콘셉트가 된다는 기획이 특별하다.

-타이틀 곡 '퍼퓸'의 감상 포인트는.


▶(정우) '퍼퓸'은 상대에게 나의 향을 남기겠다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 아카펠라가 돋보이는 곡이다. 감미로움과 섹시함을 모두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라서 우리한테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안 들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듣는 사람은 없는, 빠져들 수밖에 없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SM 新유닛 NCT 도재정의 재현이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웨이브 아트센터에서 가진 NCT 도재정 스페셜 론칭쇼 포토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4.1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SM 新유닛 NCT 도재정의 재현이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웨이브 아트센터에서 가진 NCT 도재정 스페셜 론칭쇼 포토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4.1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타이틀 곡 '퍼퓸' 퍼포먼스는 어떤 부분을 집중해서 보면 좋나.

▶(재현) 향수 뿌리는 동작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후렴구 안무가 포인트이다. 매일 아침 향수 뿌리실 때 '퍼퓸'도 같이 들으면서 따라 하시면 좋을 것 같다.(웃음)

-타이틀 곡 '퍼퓸' 뮤직비디오를 태국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했는데,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가.

▶(도영) 향수를 다양한 색으로 표현할 수 있지만 도재정이 그려내는 향수라면 청춘의 느낌도 담고 싶었고, 태국의 청량한 풍경과 어우러진 멤버들의 케미에 집중해서 봐달라.

▶(정우) 특히 수영장 신이 있는데, 그 부분의 영상미와 색감이 너무 청량하게 잘 나온 것 같아서 기대해달라.

-멤버별로 가장 좋아하는 수록곡을 하나씩 선정한다면.

▶(도영) '안녕 (Ordinary)'이다. 앨범에 수록된 유일한 발라드 곡이기도 하고, 세 명의 목소리가 순수하게 돋보이는 노래다.

▶(재현) '후유증 (Can We Go Back)'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의 노래이고, 도재정으로 가장 처음 보여드린 곡이라 의미 있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정우) '키스'(Kiss)를 제일 좋아한다. 내가 좋아하는 무드이기도 하고, 신나면서도 시원한 느낌이 드는 곡이라 마음에 든다. 안무도 매력적이라 커플 곡으로 보여드릴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미소)
SM 新유닛 NCT 도재정의 정우가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웨이브 아트센터에서 가진 NCT 도재정 스페셜 론칭쇼 포토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4.1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SM 新유닛 NCT 도재정의 정우가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웨이브 아트센터에서 가진 NCT 도재정 스페셜 론칭쇼 포토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4.1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유닛을 준비하며 서로 어떤 점이 잘 맞았나.

▶(도영) 세 명 모두 잘해보고자 하는 마음이 커서 대화를 많이 했고, 서로 맞춰가게 되더라. 그리고 가장 잘 맞는다고 생각한 부분은 셋 다 음식을 많이 가리지 않아서 메뉴 선정이 편했다.(웃음)

▶(재현) 서로 성향이 다른데 모이니까 시너지가 발생하더라. 도영이 형이 리더십으로 이끌어주면, 난 중간에서 무게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하고, 정우는 잘 따라줬다. 앨범을 준비하는 모든 과정이 다 잘 맞았던 것 같다.

-유닛 데뷔와 관련해 NCT 멤버들의 반응은 어땠나.

▶(정우) 멤버들이 많이 축하해 주고 기대를 많이 해줬다. 잘해서 멋진 모습 보여주면 좋겠다고 응원해 줘서 힘을 많이 얻었다.

-이번 활동 계획과 목표는.

▶(도영) NCT 도재정의 첫인상이 앞으로도 계속 보고 싶은 팀이 되길 바란다. 정말 열심히 준비한 앨범인 만큼 기대하고 들어달라.

▶(재현) 팬분들께서 '다 되는 조합'이라고 해주시는 걸 봤다. 수식어를 증명할 수 있는 팀이 되고 싶다. 무엇보다 멤버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후회 없이 활동했으면 좋겠다.

▶(정우) 이번 활동으로 많은 팬분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드렸으면 좋겠고, 새로운 시작인 만큼 앞으로 보여드릴 다양한 모습 기대해달라.

-유닛 데뷔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한 마디 해달라.

▶(NCT 도재정) 많이 응원하고 좋아해 주신 덕분에 NCT 도재정으로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 이번 활동도 함께 좋은 추억 또 하나 만들어간다. 늘 고맙고 사랑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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