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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효과” 예산군, 브랜드 평판 서울 강남 제쳤다

1월 8위서 1위로 껑충…백종원 예산시장 프로젝트 영향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2023-03-01 10:43 송고
백종원이 예산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지난 1월 추진한 ‘예산시장 프로젝트.’ 개장 한달 만에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하며 예산군 브랜드 평판을 높였다는 평가다. 백종원씨와 예산군은 예산시장 방문객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휴장한다고 밝혔다. (예산군 제공)/뉴스1 
백종원이 예산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지난 1월 추진한 ‘예산시장 프로젝트.’ 개장 한달 만에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하며 예산군 브랜드 평판을 높였다는 평가다. 백종원씨와 예산군은 예산시장 방문객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휴장한다고 밝혔다. (예산군 제공)/뉴스1 


예산군이 서울 강남을 제치고 지난 2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빅데이터 분석결과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예산군은 1월 빅데이터에서 전국 8위에 오른 뒤 한 달만에 1위에 올랐다.
예산군(686만2,692점)에 이어 강남구(683만6,885점), 평택시(601만8,479점), 수원시(561만8,685점), 천안시(524만5,991점)가 각각 2위에서 5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1위를 차지한 예산군의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 33만3117점 △미디어지수 118만2965점 △소통지수 229만9167점 △커뮤니티지수 304만7443점을 받아 브랜드 평판지수는 총 686만2692점으로 나왔다. 지난 1월 브랜드 평판지수 364만7845점과 비교해 88.13% 상승했다.

군은 백종원의 예산시장 프로젝트를 통해 개장 한 달만에 10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전국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전통시장의 부활이 브랜드 평판지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옛 충남방적 재활용을 위한 360억 규모 농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브랜드 평판지수 올라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군은 △청렴도종합평가 1등급(6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4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도 인구 8만의 소도시 예산군이 강남구를 제치고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들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주관하는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소비자가 브랜드에 끼치는 영향), 미디어지수(미디어의 관심도), 소통지수(소비자의 소통량), 커뮤니티(소비자 데이터의 확산량) 등 총 4개 지수로 측정된다.
백종원 씨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예산시장 재정비를 위해 3월 31일까지 휴장한다고 밝히고 있다.(유튜브 캡쳐)/뉴스1
백종원 씨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예산시장 재정비를 위해 3월 31일까지 휴장한다고 밝히고 있다.(유튜브 캡쳐)/뉴스1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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