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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김다예, 시민 응원에 "행복해지자" 감동…2세 '딸' 계획도

'편스토랑' 6일 방송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3-01-07 09:08 송고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캡처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캡처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첫 공개 데이트에 나섰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제주도 신혼여행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손을 꼭 잡은 채 동문시장을 찾았다. 결혼 후 많은 사람들 앞에 처음으로 함께 나섰다는 부부는 시민들의 따뜻한 응원을 받았다. 용기를 얻은 부부도, TV를 통해 지켜본 시청자들도 모두 행복해지는 시간이었다.
이날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시장에 나타나자 많은 시민들이 "힘내세요", "잘 어울린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부부는 "고맙습니다"라며 허리 숙여 인사했다. 김다예는 사람들의 관심에 살짝 긴장했지만 곁에서 지켜준 남편 덕에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얼마 후 박수홍을 보고 "잘생겼다"는 시민의 말에 김다예는 "우리 남편 잘생겼죠? 제가 외모 보고 만났어요"라고 귀여운 농담도 했다.

이어 부부는 시장에서 각종 해산물을 구입했다. 살아 있는 것을 잘 만지지 못하는 박수홍과 달리 아내 김다예는 살아 있는 문어를 덥석 잡아 눈길을 끌었다. 이때 김다예가 움직이는 문어를 쥔 채 박수홍을 장난스레 놀라게 해 웃음을 줬다. 특히 시장 데이트가 끝날 즘 한 상인이 부부에게 "박수홍씨 힘내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눈물 나게 감사하다"라고 했다.

이후 숙소로 돌아온 부부는 "꼭 행복해지자"라고 다짐했다. 다홍이 동생도 갖자는 박수홍의 말에 김다예는 "여보(박수홍)가 딸 갖고 싶어 했잖아. 여보랑 나 반반씩 닮은 딸 낳자"라고 말했다.

다음 날 부부는 숙소로 지인들을 초대하고 함께 손님 맞이 요리를 시작했다. 싱싱한 해물을 가득 넣은 고사리해물찜, 아내 김다예가 정말 잘 만든다는 제육볶음. 이 과정에서 부부의 환상적인 요리궁합이 빛났다.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정성이 가득 담긴 손님맞이 요리를 맛볼 손님들은 누구일지, 손님들 앞에서 부부는 어떤 이야기를 털어놓고 어떤 미래를 다짐할지 다음 방송이 기대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찬원은 연예계 먹방 神 윤두준을 집으로 초대, 산해진미를 모은 상차림을 준비했다. 예고에서 먹방 神 윤두준이 "찬원아. 아니야"라며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여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았다. 류수영은 경북 상주를 찾아 곶감 농장에서 어머니 팬들에게 즉석 요리를 선보였다. 거침없는 류수영의 요리에 어머니들은 감동하며 "환장하겠다"를 외쳐 큰 웃음을 줬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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