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수퍼비 "결혼한다"…10시간 뒤 "장난" 황당 어그로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2-11-16 16:01 송고
래퍼 수퍼비 인스타그램 갈무리
래퍼 수퍼비 인스타그램 갈무리

내년 결혼을 예고했던 래퍼 수퍼비가 장난이었다고 해명해 공분을 사고 있다.

16일 수퍼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 내년에 결혼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갑작스러운 수퍼비의 고백은 SNS에서 화제가 됐고, 이후 언론을 통해 기사화되기도 했다.

래퍼 수퍼비 인스타그램 갈무리
래퍼 수퍼비 인스타그램 갈무리

또 이에 소속사 측은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다"라는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헉 수퍼비도 결혼하네", "축하합니다", "수퍼비도 가는구나"라며 대체로 축하를 건넸다.

하지만 수 시간 뒤 수퍼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장난으로 올렸는데 기사가 뜨고 지인들에게 연락이 온다"며 "저는 이미 money와 결혼한 유부남이다. 결혼을 취소한다"라는 황당한 해명을 내놨다.
래퍼 수퍼비 인스타그램 갈무리
래퍼 수퍼비 인스타그램 갈무리

수퍼비의 일관된 가벼운 태도에 누리꾼들은 "결혼으로 장난을 치는 게 재미있냐", "웃기려고 한 행동이라면 너무 실망스럽다", "관심을 이런 식으로 받고 싶나?", "어처구니가 없다", "뭐가 있었던 건 아니냐" 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퍼비는 1994년생으로 올해 29세다. 수퍼비는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호미들 등이 소속돼있는 영앤리치레코드의 수장이다.


khj80@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