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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근 아나운서, KBS 퇴사 "다양한 모습으로 꾸준히 인사드릴 것"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2-09-26 15:06 송고
김선근 아나운서 © News1 권현진 기자
김선근 아나운서 © News1 권현진 기자
김선근 아나운서가 KBS에서 퇴사했다.

26일 김선근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게 "오늘자로 9년간 몸 담았던 KBS를 떠나게 됐다"라며 "많이 정들었고, 참 많이 행복했던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 시간동안 저는 결혼을 하고, 아빠가 되고, 여러분과 함께 살아가는 아나운서가 됐다"라며 "저의 30대가 오롯이 담긴 KBS를 뒤로 하고, 이제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아나운서는 "조금 더 자유롭게, 아주 많이 다양한 모습으로 꾸준히 인사드릴겠다"라고 프리 활동을 할 뜻을 전하기도.

아울러 김 아나운서는 "그동안 부족한 선근이 항상 아껴주시고 보듬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과 애정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김선근 아나운서는 2014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6시 내 고향' '연예가중계' '노래가 좋아'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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