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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30대 남성 가위로 신체중요부위 자해… 경찰 '경위 조사중'

(인천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2022-08-31 19:02 송고 | 2022-08-31 19:10 최종수정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인천공항에서 30대 남성이 자해를 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중이다.

31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0분쯤 인천공항 1터미널 10번게이트 앞에서 30대 남성 A씨가 가위로 자신의 신체 중요부위를 자해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구급차에 싣고 봉합수술을 위해 서울의 한 병원으로 이동하고 있다.  

A씨는 자해를 한뒤 소리를 지르며 소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여객들이 이 장면을 목격했다.

경찰 관계자는 "소방 요청으로 경찰관 1명이 구급차에 탑승했다"며 "A씨의 치료가 끝나면 자해를 한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 CCTV를 확보해 A씨가 자해를 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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