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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유자전거 '에브리바이크', 신규바이크 4000대 추가 배포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2022-07-25 16:45 송고 | 2022-07-26 10:32 최종수정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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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자전거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 지역(안양시, 안산시 등)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민간 공유 자전거인 '에브리바이크'가 신규 바이크 4000대를 증차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에브리바이크 측은 “7월을 시작으로 2개월 동안 각2000대씩 총 4000대가 추가로 배포될 예정이다” 라면서 주기적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정기권 이용자들은 앞으로 보다 더 빠르고, 가까운 거리에서 에브리바이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에 증차되는 신규 바이크는 기존 대비 무게가 가벼워졌으며, 체인 이탈 등의 문제를 제거하였다. 또한 클러치 방식의 내장 3단 기어로 유저들이 보다 부드럽고 재미있게 라이딩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단순히 대여, 반납만 하던 기존의 공유 마이크로 모빌리티 서비스들과는 다르게, 앱 속에 소셜 게임 요소를 녹여, 모두가 즐겁게 이용하는 운동 플랫폼으로서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에브리바이크는 그동안 서울 시민들만 누릴 수 있었던 편리한 공유 자전거의 혜택을 경기도 그리고 나아가서 전국으로까지 확장시킬 수 있도록 컨텐츠 개발과 서비스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에브리바이크의 구본영 대표는 “10대부터 70대까지 전 국민, 전 연령대가 일상 속에서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신념하에 일반 공유 자전거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공유 자전거를 기반으로 환경과 사회, 그리고 시민들에게 이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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