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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김재환 "서바이벌 참가자→팀 리더…감사하게 참여"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2-07-20 11:28 송고
엠넷 © 뉴스1
엠넷 © 뉴스1
김재환이 서바이벌 참가자에서 팀 리더로 거듭났다.

20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엠넷 밴드 리얼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제작발표회에서 김재환이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재환은 "과거 서바이벌 참가자에서 팀 리더가 됐다"라며 "처음엔 걱정이 됐지만 한편으로는 밴드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서 아주 감사하게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에게 배우는 것도 많다"라고 덧붙였다.

윤성현은 "우리나라에서 밴드신이 활성화 돼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밴드신이 조금이나마 부흥하는데 도움될 수 있을까 해 출연을 결했다"라며 "MZ세대 밴드들이 나와서 경연을 하는데 그 나이대에만 있는 패기가 보인다. 많은 걸 배우고 있다"라고 했다.

이승협은 "설렜지만 걱정도 됐다. 사실 우리도 열심히 해야할 때인데, 팀의 리더로서 뭘 도와줄 수 있을까 했다. 그러다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것을 드려야겠다 싶더라"라며 "작은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그 분들에게도 영감이 되더라. 즐겁게 작업을 하고 스스로도 자극을 많이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60여 년 전 자취를 감춘 전설의 한국인 밴드 '더 그레이트'의 천재 뮤지션 '미스터 지'가 K-밴드의 세계 진출을 목표로 한국에 돌아와, 대한민국의 대표 밴드를 발굴한다는 독특한 설정의 밴드 서바이벌이다.
음악성이 뛰어난 'MZ 세대 밴드'를 적극 발굴하고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밴드를 육성, 한국 밴드들의 음악과 실력을 세계 무대에 알린다는 각오다. 특히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신선하고 다양한 장르의 밴드를 대중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최종 우승 밴드에게는 1억원의 상금과 전용 스튜디오, 우승 앨범 제작 등이 제공된다. 어떤 밴드들이 나타나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차세대 K-밴드로 떠오를지 관심이 모인다. 20일 오후 9시40분 첫 방송.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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