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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기업인들에 "저녁에 언제든 연락 달라…정부는 기업"

새정부 경제정책 방향 토론회 '발언'
"국민이 자신감 가져야…정부 해낼 수 있단 역량 보여줘야"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유새슬 기자 | 2022-06-16 15:16 송고 | 2022-06-16 15:19 최종수정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판교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에서 열린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 발표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6.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판교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에서 열린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 발표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6.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기업인들과 경제 문제를 풀기 위해 격의 없는 소통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오늘 오전 새정부 경제 정책 방향 발표 토론 마무리 발언에서 기업인과 같이 정책을 만드는 부분을 강조하면서 '저녁에 특별한 행사가 없으면 많이 비어 있으니 언제든 연락달라, 같이 도시락 먹으면서 경제 문제에 대해 의논하자'고 말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기업과 정부와의 관계에 대해 말하면서 '정부는 기업이다'라고 했다"며 "'민간주도, 기업주도 등 말을 많이 하지만 정부와 기업이 따로 존재하는 게 아니다'라고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한 '현재 경제위기 극복과 관련해 국민이 다함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극복할 수 있다'고 했다"며 "국민이 자신감을 갖고 정부가 해낼 수 있다는 역량이 있단 걸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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