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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닝 업' 염정아·전소민·김재화, 완벽 케미 담은 와이드 포스터 공개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2-05-31 14:06 송고
JTBC '클리닝 업' 포스터 © 뉴스1
JTBC '클리닝 업' 포스터 © 뉴스1
'클리닝 업' 염정아, 전소민, 김재화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극본 최경미/ 연출 윤성식) 측은 31일 염정아, 전소민, 김재화의 모습을 담은 3인 와이드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 블랙으로 무장해 겁 없는 언니들의 마성의 포스를 자랑하고 있는 3인방이 시선을 장악한다. 이들은 마치 스파이처럼 은밀하고 거침없게 주식 정보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그러기 위해선 '싹쓸이' 기술이 필요한 법. 이에 세 배우들이 직접 그 능력치를 귀띔해왔다. 먼저, 청소기를 밀며 위풍당당한 면모를 과시하는 어용미(염정아 분)는 '싹쓸이단'의 핵심 인물. 염정아는 이에 대해 "대담하기도 하고, 두뇌 회전과 판단이 빠르며, 추진력도 있다"라고 전했다.

걸레질 하는 척하며 주위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는 안인경(전소민 분)은 가장 소심하고 간이 작은 인물. 용미가 주도적으로 행동에 나서면, 인경은 큰 눈망울을 활용해 뒤에서 망을 본다. 이를 "사막의 파수꾼 미어캣"이라 비유한 전소민은 그런 인경에게도 결정적 한방은 있다고 귀띔했다.

마지막으로 비장한 표정으로 청소 카트를 밀고 있는 맹수자(김재화 분)는 '싹쓸이단'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천 가지 얼굴과 만 가지 꿍꿍이를 가지고 있는 그녀는 주변 사람들을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 깐깐한 작업반장 천덕규(김인권 분)를 구워 삶을 수 있는 것도 오로지 수자 뿐이다. 김재화는 "여러 직업을 경험하면서 본인만이 쌓아온 필살 내공이 있다"라며 "훌륭한 재봉틀 솜씨, 화려한 언변, 인적 네트워크"를 맹수자의 매력으로 꼽았다.

한편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다. 오는 6월4일 오후 10시30분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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