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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자산 회피, 유럽증시 일제 급락...스톡스600지수 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2-05-10 05:26 송고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9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두려움으로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에서 대거 빠져나가면서 2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특히 기술주가 많이 떨어졌다.

독일의 닥스는 2.15%, 영국의 FTSE는 2.32%, 프랑스의 까그는 2.75% 각각 급락했다. 유럽의 종합지수인 스톡스600은 2.90% 급락했다.
이는 중국의 코로나 봉쇄로 글로벌 공급망이 타격을 받고 있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식량 및 각종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중앙은행인 ECB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인상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증시의 급락도 유럽증시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미국증시는 나스닥이 4% 이상 급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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