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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부산 남구청장 재선 출마 선언…"연습 필요 없는 구청장"

예산 2배 이상 증대…공약달성률 92.3%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2022-04-28 16:00 송고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이 28일 남구청 앞에서 열린 남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에서 출마각오를 발언하고 있다. 2022.4.28/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이 28일 남구청 앞에서 열린 남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에서 출마각오를 발언하고 있다. 2022.4.28/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이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구청장은 28일 오후 부산 남구청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남구를 위해 중단없이 앞으로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구의 미래 먹거리인 문현금융단지 공공기관 이전과 세계평화공원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 없는 구청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남구가 한발 먼저 나서야 한다"며 "전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을 통해 22개 참전국의 마음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2018년 3287억원이었던 남구 예산을 2021년 7008억원으로 늘리고, 92.3%의 공약달성률을 기록한 점을 성과로 들었다.

남구의회 의원을 거쳐 남구청장으로 재임 중인 박 구청장은 기자회견 후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남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한다.
이날 박 구청장의 출마 선언에는 민주당 소속 시·구의원 출마자도 함께했다. 박 구청장은 민주당에서 단수 추천으로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다.

국민의힘에서는 김병원, 김선길, 송순임, 오은택 예비후보 간 4인 경선으로 남구청장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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