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플러스멤버십 홍보 이미지 (웹사이트 갈무리) © 뉴스1

네이버는 네이버 멤버십 가입자수가 7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21일 진행된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 참석해 "네이버 멤버십 가입자수는 700만명을 돌파하며 거래액 증가에 대한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수연 대표는 "유료 멤버십 가입자수의 월간, 연간 거래액은 여전히 가입 후 약 2배 증가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며 "스마트스토어의 전체 거래액의 40%가 멤버십을 통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네이버멤버십은 기존 SME향 스마트스토어 성장을 이을 커머스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 포스트 코로나에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해 네이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한 1조8452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커머스 매출액은 28.3% 증가한 4161억원으로 집계됐다.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 커머스 거래액은 9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하는 등 견고한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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