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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오자마자 4차원 아이디어 "사부들 검증하자" [RE:TV]

'집사부일체' 17일 방송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022-04-18 05:10 송고
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은지원이 '집사부일체'에 합류한 첫날부터 독특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새 고정 멤버 은지원과 함께 '봄 사부' 김응수를 만났다.
이날 은지원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 은지원은 "지상파는 정말 오랜만이다. '집사부일체'도 알고 보니 SBS더라. 이렇게 합류하게 돼서 반갑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너무 지식 쪽, 공부 쪽 사부는 안 나왔으면 좋겠다. 공부는 나랑 안 맞다"고 했다. 제작진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라고 하자 은지원은 금시초문이라는 듯 "배우는 프로그램이냐?"고 되물어 웃음을 줬다.

뒤이어 이승기 김동현 양세형이 와서 축하 꽃다발을 건넸다. 은지원은 늦게 오는 세 사람에게 배울 자세가 안 되어 있다고 농담했고, 이승기는 은지원을 "배움의 의지가 없는 사람"이라며 놀렸다. 은지원은 "나이는 많지만 막내로 합류했다"고 정식으로 인사했다.

이승기는 은지원에게 "은지원의 뇌가 정말 희귀한 뇌라더라"며 정재승이 은지원의 두뇌에 대해 말한 것을 전했다. 정재승은 은지원의 뇌에 대해 잘 안 쓴 뇌라고 말했다. 은지원은 당황했다. 하지만 "나는 배울 자세가 된 뇌다"고 해석했다. 은지원은 "'집사부일체'를 4년 동안 했으면 많이 배웠을 것 아니냐. 그럼 이제는 사부들을 검증하러 다니자"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날 사부인 김응수는 박학다식한 면모를 자랑했다. 그러자 은지원은 "좋은 정보를 주는데 말투에서 사기꾼 냄새가 너무 난다"고 말했다. 김응수는 봄나물에 대해 알려주고 캐보라고 했다. 은지원은 호미질을 잘 못했다. 또 민들레라고 찾았지만 민들레가 아니었다. 김응수는 "은지원처럼 이런 걸 캐서 먹으면 죽는 것이다"고 말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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