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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메신저로 NFT 구매·보관한다"…라인, 日서 '라인 NFT' 출시

인기 캐릭터 IP 활용한 한정 NFT 등 약 4만개 NFT 판매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2022-04-13 15:21 송고
라인 NFT 로고 (LVC 제공) © 뉴스1
라인 NFT 로고 (LVC 제공) © 뉴스1

라인의 암호화폐·블록체인 사업 자회사 LVC는 대체 불가능 토큰(NFT) 종합 마켓 플레이스인 '라인 NFT'(LINE NFT)를 일본에서 공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라인 NFT는 간단한 조작 및 결제 방법으로 누구나 손쉽게 NFT를 거래할 수 있는 거래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라인 NFT에서 구매한 NFT를 라인의 암호화폐 지갑인 '라인 비트맥스 월렛'에 보관할 수 있으며, 다른 이용자와 교환하거나 선물할 수 있다.
라인은 라인 NFT를 통해 △일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요시모토흥업의 '요시모토 NFT 시어터 △애니메이션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인기 캐릭터 '베타쿠마' 등 약 4만여개의 NFT를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오는 20일부터는 기계체조 선수인 우치무라 코헤이의 은퇴를 기념한 NFT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인 NFT 측은 "일본 내 90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커뮤니케이션 앱 '라인'을 통해 간단하게 시작할 수 있는 편리성과 풍부한 NFT 콘텐츠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며 "추후 다양한 패밀리 서비스 및 그룹사와의 협업을 통해 한층 더 다채롭고 즐거운 NFT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라인은 라인 NFT와 별개로 자회사 라인넥스트를 통해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DOSI)를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도시는 기업과 개인 창작자가 NFT를 제작하고 거래할 수 있는 NFT 퍼블리싱 플랫폼으로 글로벌 180개국에 8개 언어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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