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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무형문화재 매지농악보존회 원주서 상설공연

4~5월 주말 간현관광지서 오전 11시‧오후 2시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2022-04-09 05:00 송고
강원 원주문화재단. (뉴스1 DB)
강원 원주문화재단. (뉴스1 DB)

강원 원주문화재단이 원주매지농악보존회와 함께 4~5월 주말 원주 간현관광지 우드마운틴 앞에서 야외 소규모 전통상설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상설공연에 참여하는 원주매지농악보존회는 강원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는 도내 영서지역의 대표농악인 원주매지농악을 보존 및 전승하고 있는 대표 공연단체 중 하나다.
재단은 이 보존회와 함께 16일부터 5월 29일까지 주말 상설공연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달에는 매주 토요일, 다음 달에는 매주 일요일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해당 기간 오전 11시와 오후 2시다.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공연은 ‘매지농악과 고사다반’을 주제로, 사자탈춤과 함께 농악과 연희를 다채롭게 만날 수 있게 마련된다. 오후 2시에는 전통과 현대가 가미된 모듬북과 국악관현악을 진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원주의 대표 관광지인 간현에서 봄맞이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매지 농악 상성공연을 통해 조금씩 일상을 회복하는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천 시 상설공연은 취소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원주문화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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