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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컨테이너 정렬모니터링 안전기술 특허 출원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2022-03-23 09:42 송고
시스템 구성도(부산시 제공) © 뉴스1
시스템 구성도(부산시 제공) © 뉴스1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연구개발(R&D)사업을 통해 '컨테이너 정렬상태 모니터링 안전기술' 특허를 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술은 컨테이너의 적재 및 정렬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적재된 컨테이너의 안전성 여부를 인공지능 기반으로 자동 분석해 항만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기술이다.
지능형 폐쇄회로(CC)TV와 라이다 센서를 활용해 상·하 컨테이너에 인접한 코너캐스팅을 촬영하고 딥 러닝 등 인공지능 학습기법을 적용해 정상(녹색), 위험(노란색), 매우위험(빨간색) 등 정렬 상태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알려준다.

이번 기술 개발로 상·하 컨테이너 간 정렬 상태가 부정확한 경우 돌풍 또는 강풍에 컨테이너가 무너지는 등의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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