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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미리 "원래 '대장금' 한상궁 역이었다"…캐스팅 비화 고백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8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03-18 20:37 송고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 뉴스1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 뉴스1
배우 견미리가 드라마 '대장금'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견미리가 일일 식객으로 나섰다.
1984년 MBC 1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견미리는 올해로 39년 차 배우에 접어들었다. 견미리는 "당시 방송국 들어가서 1년 중 360일을 출연했다"라며 "집 전화를 제일 잘 받는 기수생이었다, 전화만 보고 있다 전화 오면 뽑혀 나갔다, 그렇게 연기를 배워갔다, 그래서 이름도 알려지고 출세했다"라고 밝혔다.

견미리는 연기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드라마 '대장금'을 꼽았다. '대장금'에서 최상궁으로 분했던 견미리는 처음엔 양미경이 열연했던 한상궁 역할을 맡았었다고. 이후 원래 최상궁을 연기하기로 했던 금보라가 다른 역할을 맡으며 최상궁이 되었다고 고백했다.

당시 이병훈 감독이 한상궁이 악역이라고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한편,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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