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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펠트' 예은, 악성 DM 캡처 공개 "내가 페미니스트가 된 이유"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2-03-11 11:15 송고 | 2022-03-11 13:33 최종수정
가수 핫펠트 (아메바컬쳐 제공) © 뉴스1
가수 핫펠트 (아메바컬쳐 제공) © 뉴스1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핫펠트(예은)가 악성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낸 누리꾼을 비판했다.

핫펠트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내가 페미니스트가 된 이유, 여성을 무시하고 조롱하고 끝없이 괴롭히며 자기만족을 얻는 이런 인간들 때문이죠"라는 글과 함께 한 누리꾼이 보낸 악성 DM을 캡처해 올렸다.
공개된 캡처 사진 속 누리꾼은 "아무리 발악해봐" "너 때문에 이겼어 고마워" "요즘은 한물간 외모 달리는 여자 연예인들이 페미하던데 예전부터 외모로는 밀렸으니" "우냐?" 등 조롱의 메시지를 보냈다.

시간이 흐른 후 핫펠트는 다른 게시물을 올리며 응원해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 한 분 한 분 감사 인사를 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입맛이 없었는데 맛있는 거 먹고 다시 힘을 내야겠어요…우리 힘내요"라고 글을 올렸다.

한편 핫펠트는 지난해 7월 '서머타임'(feat.김효은)을 발매하고 활동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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