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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부동산 되찾은 활기…공실률 ↓ 투자수익률·거래량 ↑

작년 4분기 전국 오피스 공실률, 2013년 4분기 이후 최저
오피스 등 투자수익률, 코로나19 이전 상회…거래량 40% ↑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2022-03-04 09:41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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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이후 주춤했던 오피스,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이 최근 활기를 되찾고 있다. 공실률은 낮아지고, 투자수익률과 거래량은 증가했다.

4일 양지영R&C연구소가 한국부동산원의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 공실률은 지난해 4분기 10.9%다. 2013년 4분기(10.7%)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지난해 4분기 2.11%로 코로나19 이전보다 높았다. 전국 중대형 상가의 경우 1.83%로 2017년 4분기(1.83%) 이후 가장 높았다.

거래량도 증가했다. 지난해 전국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은 21만5186건으로 2017년 거래량 20만6483건을 상회했다. 이는 코로나19 유행 이전 대비 40.5% 높은 수준이다.

이에 수익형 부동산 분양도 활발하다.
동양건설산업은 충북 청주 흥덕구 오송바이오폴리스 B-4블록에 '오송역 Paragon(파라곤) 센트럴시티 1차 파라곤 스퀘어'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SK에코플랜드도 경기 화성 송동 683-1외 2필지에 '동탄 레이크원'을 분양 중이다. 한화건설도 서울 강북구에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를 분양 준비 중이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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